Repertoire
메디아 온 미디어
창안 및 연출
김현탁
작
유리피데스
리뷰
"프린지를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이런 공연들 때문이에요. '메디아 온 미디어'는 완전히 기이하고, 문화적으로 혼란을 주며, 미친듯하지만 흥미를 잃지 않는 작품이죠."
— 린 가드너 (영국)
"독특하고 날카로우며, 재능 넘치는 앙상블이 돋보이는 '메디아 온 미디어'는 전통적인 연극 형식을 대담하게 산산조각 낸다."
— Always A Critic (영국)
"고전과 초현대를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"
— SINAIS EM LINHA
"놀랍고 또 놀라운, 이 엔터테인먼트는 박수받을 만하다."
— HowlRound
"쿠엔틴 타란티노가 천재이면서도 아주 웃기다고 생각한다면, 당신도 '미디어 속 메디아'를 재미있게 볼 것이다."
— 로즈메리 워 (Exeunt Magazine)
"'메디아 온 미디어'는 프린지의 미친듯이 경계를 넘나드는 정신을 완벽히 체현한다."
— 샘 풀튼 (Broadwaybaby)
"고대 그리스 비극의 역동적이고 파격적인 재구성"
— 가레스 K. 바일 (the LIST)
소개
원작에서처럼 메디아는 부모와 가족을 배신하고 남편 이아손을 따라오지만 이아손이 크레온 왕의 딸 글로체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자신의 존재를 업신여기자 마침내 그들에게 복수를 감행하게 된다.
<메디아 온 미디어>에서는 원작 속 각 장면들을 오늘날의 대표적인 미디어인 TV 속으로 가져온다. 우리에게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는 수많은 채널 속에서 가령 이아손과 메디아의 설전 및 격투는 리얼 토크쇼의 형식으도 진행되고 크레온의 메디아 추방 장면은 고전 막장 멜로 영화의 한 장면으로 둔갑하며, 유모의 한탄스런 보고는 시사다큐 형식으로, 또 아이게우스의 구원 장면은 성인 채널의 환락으로 나타난다.
그리고 이처럼 순식간에 흘러가는 장면들과 강렬한 소리들,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자극적인 이미지들은 반성 없는 웃음과 흥미를 유발함으로써 관객들로 하여금 그 속에서 진행되는 살인에 대해 무감각해지도록 만들며. 익명성 속에 몸을 감춘 코러스들처럼 죄책감도 슬픔도 없이 그 모든 것들을 방조하도록 만든다.
History
기술 요구사항
무대
- 블랙박스 또는 프로시니엄 기본 무대
- 흰색 댄스 플로어 설치 (약 6-7m × 6-7m)
조명
- 극장에 맞게 조정 가능
- 같은 조명기를 똑같은 배열로 각 배튼에 배치하며 형광등 느낌의 빛으로 사용.
- 셔터가 가능한 조명기로 한 배튼에 7개의 컬러를 설치하여 화면조정 느낌의 빛으로 사용.
- 사이드 조명 설치함
음향
- 맥북, 큐랩 사용
영상
- 영어 자막 가능
- 자막 제공 시 프로젝터 및 스크린 필요
소품/대도구
- 1 직사각 테이블 [120cm×60cm×70cm(h)]
- 1 원형 테이블 [50cm(diameter)×70cm(h)]
- 1 행거 [120cm(l)×150cm(h)]
- 1 원통 [40cm(diameter)×50cm(h)]
- 6 스툴
특이사항
- 흡연 장면 여부 논의 필요
- 배우가 객석을 통해 등퇴장 할 수 있음
투어 규모
총 14인
9 출연자
5 스태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