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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pertoire

걸리버스

창안 및 연출

김현탁

조나단 스위프트

리뷰

“한국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에서 비롯된 아픔, 절망, 고립감을 배우의 몸과 움직임을 통해 입체적으로 구현하였다”
- 2022.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심사평

“지금 현재 청년 세대의 슬픈 우화”
- 연극평론가 김옥란

“걸리버스를 스탑오버해 동시대로 착륙한, 위트와 잔혹, 풍자와 슬픔이 농밀한 퍼포먼스 이미지.”
- 연극평론가 남지수

소개

"고전의 해체와 뒤틀림으로 재탄생한 현대 사회의 비극적 자화상"

[공연소개]
김현탁은 특유의 도발적이고 파격적인 실험정신으로 그만의 작품세계를 뚝심 있게 구축하고 있는 연출가다. 그의 극대화된 상상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 <걸리버스>는 조나단 스위프트의 동화 같은 사회 고발 소설 「걸리버 여행기」의 1부 소인국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.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청년 ’걸리버‘가 약자의 입장에서 세상을 마주하고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주며, 공연은 이를 스마트폰 속 세상에 빠진 ’걸리버‘로 비추어 표현하면서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. 2022년 제59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을 수상했다.

[작품내용]
'ASMR'을 들으며 잠들고, 짜증 나는 알람 소리에 깨어난 후 아침 뉴스 인터뷰와 발레 영상을 보는 '걸리버'는 스마트폰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. 그는 쫓기듯 출근하며 게임과 주식을 하며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쉴 틈 없이 달리고 노를 젓는 청년이다. 그럼에도 그는 사회에서 쓸모없는 부품 취급을 당한다. 반면,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지 못한 기성세대는 쓰러져 가는 청년들을 여유 부리며 구경하는데…

기술 요구사항

무대
- 블랙박스 또는 프로시니엄
- 퍼포먼스 공간 - 최소 minimum W 12m, D 13m
- 흰색 바닥 필름 설치 (약. W 8m, D 9m)

소품/대도구
- 전자 피아노 또는 신디사이저
- 3 x 사다리 (A자형, 확장된 높이 1.3m, 1.5m, 1.85m)

음향
- 맥북, 큐랩 사요
- 3 x 무선 핸드마이크
- 3 x 낮은 마이크스탠드
- 1 x 전자 피아노

조명
- 극장에 맞게 조정 가능

자막
- 영어 자막 가능
- 한국어 자막 해설 가능

투어 규모

총 16인
11 출연자
5 스태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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