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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pertoire

베르톨트 브레히트 ‘거리두기’ 효과 창출을 위한 연출 연기술 연구

창안 및 연출

김현탁

김현탁

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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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

'거리두기 효과'는 브레히트가 제안한 개념으로, 작품을 관찰할 때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. 무대에서 펼쳐지는 것이 허구임을 관객에게 상기시켜, 관객이 극을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. "베르톨트 브레히트 ‘거리두기’ 효과 창출을 위한 연출 연기술 연구 - 코로나19를 중심으로"는 브레히트의 다양한 이론들을 때로는 비유적으로, 때로는 언어적 장난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탐구한다. 중국 전통 경극, 인형극, 온라인 강의, 일본 전통 극인 노, 한국 전통 춤, 노래와 랩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. 관객들은 칠판에 적힌 내용을 따라 낯설지만 흥미로운 장면들을 즐기고 웃으며, 자신도 모르게 정치적 메시지에 노출되고, 과거와 현재 인류의 존엄성을 괴롭혀 온 국가적 차원의 거대한 폭력과 마주하게 된다. 이 폭력은 광주, 이란, 미얀마, 시리아 등 전세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쳐왔다. 비록 칠판에 적힌 브레히트의 이론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, 그 인물들을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.

기술 요구사항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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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어 규모

9 출연자
6 스태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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